"딱 봐도 만취 뉴스 진행".. 조창범 앵커 음주 방송에 쏟아진 항의.. 결국 징계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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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범 앵커, 붉은 얼굴에 발음도 뭉개져..

지역방송 뉴스 진행자가 음주 상태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창범 앵커 음주 방송
"만취 뉴스 진행".. 조창범 앵커 음주 방송에 쏟아진 항의.. 결국 징계 받나 / 사진=JIBS

2024년 4월 1일, JIBS제주방송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드려 죄송하다. 더욱 노력하는 JIBS뉴스가 되겠다"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JIBS제주방송 조창범 앵커는 '8뉴스'를 진행하면서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어깨를 과도하게 들썩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조창범 앵커는 총선 관련 뉴스를 진행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했고, '선거 공보물 발송을 시작했습니다'라는 문장도 끝까지 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그의 뉴스 진행은 원활하지 못했고, 급기야 7초 가량 화면만 나오는 방송사고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조창범 앵커는 뉴스 진행 도중 갑자기 어깨를 움직이는 등 정상적인 방송 진행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습니다.

조창범 앵커 음주 방송
"만취 뉴스 진행".. 조창범 앵커 음주 방송에 쏟아진 항의.. 결국 징계 받나 / 사진=JIBS홈페이지

이를 본 시청자들은 JIBS제주방송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조창범 앵커가 음주방송을 한 것이 아니냐", "딱 봐도 만취 뉴스 진행이 듯", "발음도 뭉개지고 얼굴도 붉던데 술 먹고 한 거냐. 이 정도면 시청자 우롱 아닌가" 등 항의글을 쏟아냈습니다.

실제로 JIBS제주방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낮에 반주를 한 것은 확인이 됐다"며 "뉴스 전에 정신과 약이 있는데 그 약과 감기약을 동시에 복용을 해서 부작용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JIBS제주방송 홈페이지에선 다른 날짜 방송 영상은 있지만, 음주방송 의혹이 제기된 조창범 앵커가 진행했던 3월 30일자 방송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JIBS 측은 해당 사안이 심각하다고 생각해 조창범 앵커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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