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의 방송에서 홈쇼핑 업계의 전설, 안선영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안선영은 홈쇼핑에서 단 1시간 만에 2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최근 건물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는데, '돌싱포맨' 멤버들과의 특별한 완판 도전에 나서며 자신의 남다른 말솜씨를 뽐냈다. 그는 멤버들의 장점을 찾아내며 "생각 없이 날 웃게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나. 바로 연락 주시면 탁재훈과 티타임 잡아드리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안선영의 유머러스한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홈쇼핑 22년 차 베테랑인 안선영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예인 최초로 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는 뷰티, 헬스케어, 다이어트 상품 위주로 완판 신화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이너뷰티와 유아동식 등을 직접 제조·유통하는 사업에도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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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이상민은 “안선영이 마포에 4층 신사옥을 올렸다”라고 알렸다. 이에 안선영은 “지방에서 와서 반지하부터 시작해 부동산, 집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부터 재테크를 열심히 하고 공부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뭐로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안선영은 "데뷔하고 이듬해부터 홈쇼핑을 해서 24년 차"라며 "소위 잘 팔리는 상품을 잘 팔고 기록을 세워 몸값이 올라갔다. 자신감이 생겨서 내 것을 만들어 팔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했다.
그는 "직접 만든 상품이 3~40가지가 있다. 그중 잘 된 상품의 단품 판매액이 70억"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인 안성영은 1시간에 28억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선영은 "처음엔 홈쇼핑한다고 선배들한테 야단도 많이 맞았다. '왜 배우가 TV에 나와서 물건을 파냐'라고 하더라"며 "지금은 오히려 '쇼호스트'가 워너비 직업이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과거 이상형으로 이상민을 언급했다

안선영은 과거 이상형으로 이상민을 언급한 바 있다고. 안선영은 “내가 활동하던 때 싱글녀들의 이상형이었다. 생각해 봐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댄스그룹 수장이었다. 오빠가 털 이만한 것 걸치고 헬리콥터 타고 전국투어 다니는 걸 봤다. 청담동에서 가게 할 때 멋있었다. 한창 신인이라 공짜 술 들고 서있으면 보틀 따서 보내주고 본인은 술을 안 마셨다”라고 회상했다.
안선영은 현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연애 당시 남편은 부산, 안선영은 서울에서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그는 "장거리 연애라 결혼한 것 같다. 장거리 연애가 아니었으면 결혼까지 못 갔을 것 같다. 롱디라 애틋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저돌적인 모습이 결혼을 결심하는 매력 포인트였는데, 살다보니 살기 싫은 포인트가 되기도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